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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믿을 수 있는 언론인의 산실"

권태선 이사장 사진
방송문화진흥회와 문화방송이 함께 MBC저널리즘스쿨을 개설합니다. MBC저널리즘스쿨은 단순히 유능한 저널리스트가 아니라 언론의 사회적 책임을 깊이 인식하는 신뢰할 수 있는 저널리스트를 키우려고 합니다.

언론과 언론인에 대한 신뢰가 높은 사회는 사회 전체로도 신뢰 수준이 높고 사회적 갈등도 적습니다. 언론이 그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정확한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하며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에서 언론과 언론인에 대한 신뢰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유난히 낮은 수준입니다. 그 결과 사회적 갈등도 심각합니다.

공영방송 MBC와 MBC를 관리감독하는 방송문화진흥회는 저널리즘스쿨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언론인을 배출함으로써 언론계에 새로운 기풍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권태선

MBC 사장

"어두울수록 더욱 환하게 비치는 빛"

박성제 MBC 대표이사 사진
"전쟁포로로 지낼 때 가장 그리웠던 것은 가족도 여자 친구도 맛난 음식도 아니었다. 검열하거나 왜곡되지 않은 자유롭고 정직한 뉴스가 가장 그리웠다." 베트남전 때, 5년 6개월 동안 전쟁 포로로 잡혔다가 풀려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귀국 기자회견에서 말한 내용입니다.

그러나 매케인이 말한 "왜곡되지 않은 자유롭고 정직한 뉴스"는 지금도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따옴표 저널리즘, 클릭수를 노린 어뷰징, 의미 없는 수많은 '단독'과 분초 단위로 갱신되는 속보, 과장과 덧칠, 심지어 가짜뉴스까지... 언론이 만들어내는 콘텐츠가 권력과 광고주, 자사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불편한 진실을 깨달은 시민들이 기자들을 '기레기'라고 부른 지도 오래됐습니다. 포털을 뒤덮은 비슷비슷한 기사의 홍수 속에서 전문적인 시각도, 치열한 탐사의 흔적도 찾을 수 없습니다.

이런 이유로 우리 사회는 제대로 된 언론과 언론인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됐습니다. 'MBC저널리즘스쿨'은 바로 우리가 갈구하는 '제대로 된' 언론인을 길러내는 산실이 되고자 합니다. 자본과 권력, 선정주의의 함정에서 자유로운, 오직 진실과 민주주의를 위해 봉사하는 저널리스트가 MBC저널리즘스쿨을 통해 양성된다면 우리 사회에 더없이 소중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MBC는 저희가 보유한 다양한 시설과 전문인력을 활용해 스쿨을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MBC저널리즘스쿨'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MBC 대표이사 박성제